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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] 당대표 책임론 부상...'사퇴 압박' 이준석의 선택은? / YTN

2022-01-04 1 Dailymotion

국민의힘 김종인 위원장이 선대위 해체 수준의 쇄신을 하겠다고 언급한 지 만 하루가 지났습니다. <br /> <br />'백의종군' 선언이 나온 의원 총회에서 이준석 대표 사퇴 요구까지 나왔던 것으로 전해졌죠. <br /> <br />당이 이 지경까지 간 것에 대해 왜 당 대표는 책임을 지지 않느냐는 비판에 <br /> <br />이준석 대표는 어제 뭐라고 얘기했을까요? <br /> <br />[이준석 /국민의힘 대표 : 의견 다 수렴했고 뭐 제 거취에는 변함이 없습니다. 내일(4일) 오후쯤에는 제가 아마 상황을 보고 할 말이 있음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들으신 것처럼 이 대표는 일단 사퇴 요구에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당 안팎에서 사퇴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, 고민은 여전해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아침 라디오 출연 약속도 지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준석 대표는 사퇴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도 과거 바른 미래당 최고위원 시절 손학규 대표에게 단련된 사람이라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지난 2019년 4.3 보궐선거 참패 이후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물러나지 않자, 당시 이준석 최고위원은 대표직 사퇴를 요구하며 최고위원직도 걸었으나 손 대표는 물러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손학규 / 당시 바른미래당 대표 (2019년) : 기다렸다는 듯이, 선거 지지율이 떨어진다고 저를 바꿔라? 어림없는 소리입니다. 나는 우리나라 정치가 이러한 권력투쟁에서 좀 벗어나자는 이야기이고….] <br /> <br />결국, 손학규 대표는 이듬해 2월 사퇴까지 10개월 더 대표직을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"손학규에 단련된 사람"이란 발언은 당시 손학규 대표처럼 자신도 당 대표 자리를 계속 지키겠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준석 대표는 또 "김재원, 조수진 최고위원이 물러나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최고위원으로 임명할 수도 있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윤 후보와 가까운 조수진, 김재원 최고위원 등이 사퇴카드로 자신을 압박할 경우에도 결코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후보가 장고에 들어간 가운데 이준석 대표가 결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, 2030 지지층을 위해 당 대표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6월 정당 사상 처음, 30대 당 대표가 된 이준석 대표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오른 가운데 그의 최종 선택이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엄지민 (thumb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10416494218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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